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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장 분석

인스타그램의 종말은 생각보다 빠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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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등장 이후로 가장 큰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상 틱톡 같은 숏폼의 흥행으로 인해서 짧은 영상들이 주를 이루게 되면서 사진 중심의

SNS 플랫폼의 사용자들이 더 이상 만족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인스타그램은 빠르게 슛폼 위주의 영상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틱톡을 따라가기 위해서

영상 콘셉트와 행동 양식까지 비슷하게 만들어서 사용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

왜 갑자기 인스타그램은 왜 이렇게 바뀐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SNS 기업들의 종말이 시작되어 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불연속적 혁신

사실 인스타그램의 지금의 변화는 아쉽게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는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이번 인스타그램의 발표는 이미 사실상 영상 플랫폼으로 전환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틱톡과 비슷하게 가기 위해서 영상 추천들 메뉴 및 사용자의 영상 시청 양식에 대한 추천 권유를

자동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고리즘은 우리가 관심을 다른 것에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팔로우하지 않는

다른 계정들을 더 많이 노출하여 자연스럽게 틱톡처럼 무의식적으로  영상을 지속적으로 시청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실상 기존 영상들을 모두 다 짧은 슛폼으로 만들길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공개 사진들의 한해서 무작위 리믹스를 통해 사진영상 및 모든 비디오 릴을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스타그램의 기존 고유의 영역은 무너질 것이며 사용자들 또한 원치 않는 자신들의 사진들이

무단 도용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빠르게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수집 공고 [사진=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최악의 선택

인스타그램의 가장 최악의 사건으로 떠오른 건 강제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려고 하는 것이 알려진 사건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개정한다"는 목적하에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에게

개인정보를 강제 수집하려고 했던 것이다. 사실상 이 목적의 이유는 기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하던

맞춤형 광고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함이었다. 과거 애플과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인하여 더 이상

이용자들의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던 SNS 기업들은 일명 맞춤형 광고(그 사람의 정보를 이용하며 뭘 좋아하는지

알아내는 행위)를 못하게 됨으로써 SNS 기업들의 매출은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더 이상 광고에서의

수익화를 실천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정보를 강제 수집에 대한 동의를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서 메타는 기업의 이미지와 매출의 하락 및 주가마저 빠르게 하락하며 메타의 기업가치가

연속적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 결국 메타는 무리수를 두면서 강제성 개인정보를 수집하려고 했던 것이며

이용자들의 빠른 탈퇴와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는 게 큰 기여를 하게 된 사건으로 남았다.

만일 개인정보를 동의하게 되면 이용자가 남긴 게시글과 댓글 및 친구 목록, 어떤 앱이나 브라우저로 접속을 했는지,

어떤 휴대전화 기기를 쓰는지 등 개인정보를 직접 수집하거나 제삼자로부터 제공받아 맞춤형 광고에 활용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어느 누가 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수집하는 것에 동의할 수 있겠는가?

이번 사건을 통해서 메타와 인스타그램의 대한 인식은 큰 하락을 맞이했으며 결국 이용자들의 빠른 탈퇴와 더불어

새로운 플랫폼인 틱톡으로 넘어가게 되는 계기를 스스로 만들어 준 것이다.

 

인스타그램의 개인정보 수집 공고 [사진=인스타그램]

모든 SNS 플랫폼들이 무너지고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는 분열을 빠르게 겪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짧고 단순하고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틱톡으로 모여들고 있고요. 인스타그램은 지인들과 연락하고 사진 영상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적으로 영상을 보는 것도 있지만 연락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공간이죠.

하지만 이번 개인정보 사건으로 인하여 인스타그램은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충분한 예상이 됩니다.

또한 다른 플랫폼인 트위터는 뉴스를 보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의 장을 여는 곳입니다.

하지만 트위터 또한 현재 일론 머스크와 알고리즘에 관해서 큰 대립 중이며 트위터의 신뢰성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공격할수록 트위터의 기존 사용자들은 부정적인

인식이 계속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죠.

이렇게 기존의 군림하던 SNS 플랫폼들이 각자의 사유를 맞아 빠르게 점유율이 하락 중입니다.

 

위에 언급한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과 트위터 플랫폼들은 더 이상 사진과 텍스트에 익숙 해저 버린

사용자들이 짧고 단순한 재미를 위해서 영상 플랫폼인 틱톡으로 떠나는 상황을 알면서도 막지 못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틱톡의 릴 영상이나 슛폼을 따라 한다고 해서 기존 사용자들이 그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머물게 될 거라는

단순한 믿음은 결국 독이 되어 틱톡에게 더 집중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기존의 방식의 익숙해서 사용해오던 사용자들이 갑자기 변해버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빠르게 탈퇴를 하게 되는 것도 또 하나의 문제가 됩니다.

 

틱톡이 유튜브 1인당 사용시간에서 이기다

유튜브는 영상 및 비디오의 최적화 플랫폼입니다. 유튜브는 현재 동영상 플랫폼 1 위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장은 아직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다만 틱톡이 라이브 스트리밍과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영상편집, 해시태그 기능을 통해 유행에 민감한 Z세대(1990년 중후반~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빠르고 쉬운 검색 엔진으로 자리 잡으며 긴 체류 시간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갈수록 틱톡이 조금씩 시간을 빼앗아 가게 될 것입니다.

물론 틱톡이 영상 플랫폼의 최고가 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저는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틱톡은 지금까지도 자체적인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중국기업의 앱이라는 것이죠.

틱톡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중국에 개인정보가 지속적으로 넘어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사실상 틱톡은 그것으로 인해서 기업이 완전히 삭제당할뻔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의

지분 인수로 인해서 겨우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업이 현재는 정말 새롭게 다른 SNS 플랫폼 시장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피해는 인스타그램에게서 일어날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은 기존의 사진 영역의 시장을 스스로 놓아버림으로써 고유권을 잃게 될 것이며

틱톡처럼 되기 위해서 영상 플랫폼의 무리한 전환은 결국 시장의 애매한 위치로써 존재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차라리 기존의 사진 영역을 더욱더 강화 및 세분화하여 그 분야에서 더 정밀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기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줘야 플랫폼의 명성을 유지시키면서 새로운 계획에  천천히 변화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