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시장 분석

손바닥결제를 시작한 아마존 핸드페이 '아마존원'

반응형

이제부터 우리는 마트에 가더라도 전자기기 및 지갑을 안 들고 가도 되는 현실에 마주하고 있다.

바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손바닥 인식 기술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전용

핸드 페이 '아마존원'을 출시해서 상용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손바닥결제를 시작한 핸드 페이 '아마존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아마존이 새로운 핸드 페이 방식을 선보였다

핸드 페이란 새로운 기술

아마존의 핸드페이 '아마존원' 은 지문·홍채·안면 등 생체인식 기술이 금융사와 정보기술 기업의 협업으로

한 단계 더 진화된 기술을 의미하게 된다. 아마존은 이미 글로벌 국제카드사 비자와 협력해서 핸드 페이

단말기를 출시한 것이다. 이미 핸드 페이를 출시 전부터 해외 대기업 JP모건과 웰스파고등도 관심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아마존은 핸드 페이 '아마존원'을 통해서 빠르게 65개의 새로운 매장에 키오스크를 추가를 했다.

사실 핸드 페이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핸드 페이 기술이 제대로 상용화될 기회가

없다 보니 실용성에 대한 의문을 지적받아왔다. 그것을 아마존이 코로나 기숙에 기술을 가져와서

아마존이란 플랫폼에 제대로 흡수해버린 것이다. 그렇게 되면 코로나처럼 전염병 대유행 시대에도

손을 단말기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충분한 서로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게 된다.

또한 지문인식처럼 닿지 않기 때문에 지문 복제를 당할 위험이나 손 사진을 누군가 복사하더라도

혈관 구조까지 분석하여 복제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 보니 핸드 페이의 보안은 생각보다

좋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런 아마존의 발 빠른 기술력은 정말 존경받을 만하다.

애플만큼은 아니지만 아마존의 기술은 개인의 디지털기기에 충분히 발전의 영향을 줬다.

디지털기기에서 아마존은 시장의 전환을 빠르게 확대해서 현재의 애플과 구글보다 데이터센터 확대 및

클라우드 영역에서 더 많은 고객들을 확보해서 자사의 플랫폼에 대입해서 고객들을 맞춤 운영 중이기 때문에

IT기업들이 아마존과 사실상 경쟁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속한다.

사실상 아마존은 단순한 물건을 사고파는 온라인 상거래 업체가 아니다. IT 업체로 분류되는 것이 맞다.

이에 걸맞게 이번 핸드 페이 기술 또한 아마존의 새로운 결제 방법으로 결제시장에 또 한 번 파동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마존의 핸드페이 시스템 [사진=아마존]

핸드 페이의 문제점

하지만 핸드 페이가 완벽하게 좋은 결제 방법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핸드 페이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전체적인 부분에서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분실 및 절도를 당한 신용카드로 다른 사람이 '아마존원'을 등록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사실상 이럴 때는 과거 데이터와 현재 데이터를 통해서 손바닥의 정보가 다른 것을 찾아내야 하지만

개인이 이것에 대한 접근성이 없기 때문에 아마존이 결정을 해주기 전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실상 한번 정보가 잘못되면 내가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아마존의 대처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디지털의 개인화

사실상 오늘날 많은 생체인식 기술들이 우리의 스마트폰과 연결돼 스마트폰 자체가 개인의 정보가 모두

담긴 상황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은 절대적으로 더 강화되고 있으며

해킹이 당하는 상황이 연출되면 그로 인한 개인들의 금액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피해는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럴수록 장치의 개인화가 심해짐에 따라서 생체 정보에 대한 민감한 정보는 개인이 관리하려는 욕구가 커졌다.

사실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디지털기기로부터 더 자유로운 상황이 되고 싶지만

오히려 새로운 보안법이 나올 때마다 우리는 더 스스로 개인의 보안 욕구가 더 커지게 된다.

 

아마존 역시 새로운 핸드 페이 시스템인 '아마존원'을 대입해서 우리에게 더 이상 디지털기기로부터 결제를

강요당하지 말라라는 취지로 손바닥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반대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굳이 물건을 살 때 기존의 신용카드 및 현금으로 구매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물건을 구매하는데

새로운 결제방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자신들에게 개인들의 정보를 제공하게 함으로써

아마존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개인정보의 시장을 크게 점유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이기도 한다.

물론 아마존이 개인정보를 가지더라도 개인을 몰래 추적하는 행위들은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다만 과거 방식대로 보면 생체인식 기술이 상용화될 때마다 논란들은 늘 꾸준히 일어났으며

디지털의 개인화가 기업들의 새로운 방식의 제안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서로가 협력해야 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