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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장 분석

'애플 뱅크' 애플의 큰 그림. 당신은 이미 은행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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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차후 금융 시장 진출을 위해서 자체 결제처리 기술과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애플 페이, 애플 카드 등의 서비스를 위해 외부 금융 파트너사와 협력을 해왔는데,

향후에는 이를 독자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오늘의 제목 그림
애플이 추진하는 커다란 비전 '애플뱅크'

이소식이 전해지자 애플의 카드 관리 플랫폼 업체인 코어 카드 , 선불 직불 카드 및 현금 재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닷컴퍼니의 주가는 동시에 폭락을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빠르게 시간이 변화하고 있는 애플이 그리고 있는 '애플 뱅크'의 밑그림.

애플뱅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플뱅크란 무엇인가

애플뱅크란 애플이 계획하고 있는 커다란 목표인 금융시장의 진출을 위하여 은행 거래 서비스로써 

시작하는 모든 금융서비스 제품을 파는 곳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애플이 계획한 금융 서비스의 범위는 지불처리 시스템 및 대출 위험성 평가, 금융사기 분석,

신용조회 및 분쟁처리, 고객서비스, 자산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애플은 애플페이 거래에 후불 결제(BNPL, Buy Now Pay Later)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

영국의 오픈뱅킹 플랫폼인 '크레딧 쿠도스(Credit Kudos)'를 인수했습니다.

애플은 이번 인수를 통해서 유럽 지역으로 핀테크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고객 금융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수목적을 설명했습니다.

 

크레딧 쿠도스는 신용정보 제공이 전문인 회사이며 애플은 크레딧 쿠도스를 이용하여

가장 먼저 초단기 소매금융사업인 후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약 후불 결제가 된다고 하면 금융서비스에 진입에 더 유연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 전체 조회 서비스인 개인신용정보조회 서비스 및 오픈뱅킹 사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이야기되면서 전체적인 애플뱅크의 플랫폼의 형성을 구체화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자체 금융 서비스 출시 시기는 아직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 페이 자체로써는 현재 70여 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 P2P 결제 및 애플 카드 , 애플 캐시와

같은 금융 서비스는 아직까지는 미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카드
애플카드의 활성화 [사진=애플]

 

전 세계 수많은 애플 사용자는 잠재고객이다

애플이 전 세계에 퍼진 10억대 이상의 제품과 고객들의 연결을 통하여 기존보다 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애플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는 사실상 현재의 은행과 큰 차이를 두지 않습니다.

이미 수년 동안 '애플 카드'와 '애플 페이'를 통해서 금융 핀테크 서비스의 안전성을 보여준 애플은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인 '애플 뱅크'에 시선을 쏟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사실상 애플이 은행업을 할 만큼 이미 충분한 자본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약 2000억 달러(한화 약 240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상 부도위험 등 신용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죠.

또한 애플은 그동안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신경 쓰는 모바일 디지털 서비스를 강력하게 구축하여

쌓은 브랜드 이미지가 탄탄합니다. 금융업에서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신뢰'가 필수인 만큼

애플의 금융업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형성되었죠.

 

고객들은 이미 애플에서 결제가 익숙하다

애플은 또한 핀테크 사업의 열을 더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튠즈나 앱스토에서의 판매를

통해서 개인들 간의 금융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아이폰을 통해 직접 결제가 가능한 '탭투페이(Tap to Pay)' 기능을 선보이면서 미국 내

소규모 판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이미 금융 인프라로써 충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상 모든 상황이 애플에게 너무나도 좋은 상황인 것이다.

고객들은 꾸준하게 애플의 제품을 구매할 것이고 애플이 애플뱅크와 더불어서 적극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한다면 애플의 충성고객들을 또 하나의 제품에 빠르게 흡수될 것이다.

애플과 고객사진
우리는 애플의 잠재적 충성 고객이다

 

시대적 흐름으로 볼 때 애플이 항상 하려던 시작의 방향은 의문점을 낳았던 것 같습니다.

"왜 저런 것을 만들까?" 하지만 애플이 막상 그 제품을 출시하고 나서 방향성을 보면

"난 왜 애플 주식을 안 샀을까?" 시장의 방향을 이해 못 한 저를 탓하곤 했죠.

하지만 이번 애플뱅크만큼은 제가 봐도 시장의 큰 틀의 방향성과 완벽한 일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글 중 애플은 부자가 되고 싶다란 표현을 하였습니다.

애플은 고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줄 알고 고객들이 원하는 점을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끊임없는 애플의 성장과 비전이며 애플은 그에 걸맞은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애플이 보여주는 미래에 관한 행보가 고객들에게 환상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해보지도 못한 미래와 제품을 만들어서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며

우리는 미래의 기술의 대한 애플의 관람료로 제품을 사주게 되는 의미와 마찬가지죠.

 

이 포지션은 아마도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한 애플과의

미래에 대한 여정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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