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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장 분석

틱톡커가 만든 뉴스 영상 '과연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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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사진
틱톡의 허위정보가 판을 치고 있다



짧은 동영상 숏폼 플랫폼 세계 1위인 '틱톡(TicTok)'에 점점 오랫동안 유입되는 사람이 늘어남과 동시에
그 안에서 머물면서 소요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미 올해 1분기에 월평균 사용시간에서 유튜브를 제쳤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실제적으로 틱톡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유튜브를 앞지르게 되면서 틱톡의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커지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 안에서 다양하고 짧은 영상들을 많이 보면서 생활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 되었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틱톡 영상 종류 중 하나인 뉴스 또한 틱톡에서 틱톡커들에 의해 정보를 접하게 됨으로써
뉴스로써의 순기능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늘은 틱톡에서 뉴스를 보는 시대가 안전한지 확인해보자.

틱톡커들이 만드는 자극적인 영상 뉴스

틱톡은 현재 일반인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사실 기반의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좀 더 자극적인
기사들 위주로 생성이 되다 보니 그 안에서 허위정보를 조작하여 뉴스처럼 생성하게 되면서
개인들은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그 기사를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틱톡의 내부 규정 또한 다른 SNS 기업들인 메타 및 유튜브 등보다도 관련 규정들이 지나치게 약하다 보니
외부의 압박으로 내부 규정을 지속적으로 강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틱톡의 지주 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이 규정을 강화시킬 생각이 없는 것처럼 비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여전히 MZ세대 중심인 틱 톡커 들은 내부규정을 허점을 파고들어서 자극적인 기사들 위주로만
뉴스를 발표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틱톡에 수많은 정보들이 거짓을 많이 포함하여 개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틱톡의 무분별한 허위정보 뉴스들이 많아지고 있다

틱톡의 허위정보 심각한 수준

틱톡의 영상 정보 특성이 남들보다 더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허위정보에 더 강한 면들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건 쪽 이슈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영상들이 가장 큰 허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정보로는 한 외국 남자가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면 성적 매력의 변화가 생긴다"라는 주장을 한 것이다.
남성은 경구 피임약에 들어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문제를 삼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 약의
위험성을 경고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가짜 뉴스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명한 축구선수 '메시'가 사망했다는 틱톡 영상이 퍼졌다. 허위정보였지만 다른 SNS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결국 언론사들의 뉴스에 등장했고 '허위정보' 란 것이 드러나자
언론사들은 바로 사과했다. 언론사들 입장에서는 정말 부끄러운 실수를 한 것이다.
언론사가 틱톡 영상을 보고 그저 따라 쓴 것이 입증이 된 것이다. 사실관계의 유무를 확인도 안한채 말이다.
이처럼 아주 세밀하고 정교하게 가짜 뉴스는 조작되어서 지금도 나오고 있으며 그때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한다면 그 뉴스가 진짜인 줄 알고 시청하는 일반인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것이
현재 틱톡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규제는 언제쯤 가능한 것인가

전 세계가 틱톡으로 인한 가짜 뉴스에 괴로워하는 지경에 이르자 틱톡 최고운영자 바네사 파파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투명성에 대한 강력한 약속'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허위정보 방지를 위해서 플랫폼 연구 및 심사 API, 미국 콘텐츠 및 안전 자문 위원회와 정보 공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나도 큰 틀에서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틱톡은 더 적극적으로 구체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허위정보 관련 대응이 과거 경험을 많이 쌓았던 기업들 메타와 유튜브보다도
자율규제가 꼼꼼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유튜브는 뉴스의 정보 같은 경우는 크리에이터들보다 언론사들을 먼저 배열시킴으로써
'신뢰도 중심'의 배열을 제공한다.
또한 페이스북은 과거 대표적인 허위정보의 집단 기업이었지만 IFCN(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를 통하여
국내 언론(JTBC)과 팩트체크 제휴를 맺어 검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더 많은 전문가들을 고용하여
지금도 지속적으로 허위정보를 줄위기 위해서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틱톡 또한 이런 자세한 검증을 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규제하에 틱톡이 피해를 입은 사진
틱톡은 여전히 미국의 엄청난 제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미국과 해외에서는 틱톡이란 기업을 좋게 받아들이질 못한다. 중국기업이기 때문이다.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에 틱톡은 미국에서 아예 쫓겨날 뻔했지만 자신들의 지분을
마이크로소포트와 오라클에 나눠서 판매한 덕분에 미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만큼 틱톡은 스스로가 간절하다고 느끼면 바로 움직인다.
하지만 현재의 틱톡은 규정 강화에 대해서 큰 흥미를 못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틱톡이 기업 투명성에 대한 약속은 팩트체크 검증이 아닌 유럽연합의 진출을 위한
언론의 초석에 불과한 것이다. 반드시 규율을 더 구체화할 필요성이 존재하며 더
나은 콘텐츠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허위정보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

틱톡커들에 의한 허위정보가 늘어날수록 틱톡의 가입자수는 빠르게 늘어나겠지만 언젠가는
분명 진실성을 외면한 기업의 본모습이 보이는 순간 가입자들은 빠르게 떠날 것이다.
좋은 제도로써 살아남을려면 기업의 완벽한 법률의 규제의 의한 사용자들이 남아야 합니다.
지금은 풀어진 규제로 인해서 틱톡커들이 무분별한 영상을 사용하고 있지만 빠르게 규제를 통한
좋은 기업으로써 오래오래 남아 각자의 경쟁을 통해서 살아남길 바란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