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내에서는 카카오의 야성은 엄청나게 커진 상태입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 모두가 일반 메세지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사용 중입니다. 그만큼 이제는 카카오톡의 뿌리가 대한민국에 깊게 박혔고 우리는 카카오톡을 통해서
카카오의 모든 것에 친숙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는 이런 말도 있죠.
카카오톡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게 됨으로써 벌이는 사업들이 문어발처럼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열사들끼리 사업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결국 골목상권까지 침해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죠. 제 글
'카카오는 늘 도망가'를 통해서 카카오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현재의 모습까지 글을 참고해주셔도 좋습니다.
현재의 카카오는 사회적인 책임 집단의 그룹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해야 하다 보니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계열사의
문제들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빨리 계열사 지분을 어느 정도 정리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합니다. 그중 오랜만에 계열사가 아닌 카카오그룹 안에 있는 카카오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카카오 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카카오 뷰란 무엇인가
카카오 뷰는 카카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당시에는 좀 생소한 개념이었습니다. 카카오 뷰를
운영하는 사람이 직접 콘텐츠를 선별해서 자신을 구독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지요. 어떤 영상들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 다음 링크를 걸어서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영상을 전달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나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일종의 하나의 TV 채널이 되어서 방송을 해주는 것과 마찬가지죠.
이것으로 무엇이 이득인가
카카오 뷰를 시작하게 됨으로써 카카오는 스스로 영업을 하는 대신 시장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기존 카카오TV가 점점
점유율을 잃어가는 이유는 일방적인 카카오의 방송을 굳이 사람들이 보지 않는 것이었죠. 이유가 없었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가 유튜브에 존재했고 카카오를 유튜브를 이길 방법이 없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는 이번에 새로운
전략을 짠 듯합니다. 카카오 뷰를 통해서 개인과 개인 간의 소통에 대해서 초점을 맞춘 듯했습니다. 아프리카 방송처럼
BJ가 곧 하나의 방송채널이 되었듯 여기서 마케터들은 링크를 통해서 무엇이든 나를 구독한 고객에게 보여주는 행위이죠. 사람들만의 각자들의 개성이 존재하다 보니 새로운 영상들이 주기적으로 올라왔고
주제에 맞는 영상들이 추천됨으로써 내가 좋아하는 영상에 대해서 연속성이 부과되니 괜찮은 방법이었죠.
더군다나 그렇게 고객들을 많이 모으게 되고 채널 구독자가 많아지면 그걸로 인한 수익금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큰 금액은 아니다 보니 아직도 시장의 참여율은 서서히 높아지고는 있는 추세입니다.
카카오 뷰의 미래는 무엇인가
카카오 뷰는 아직까지는 '성공했다'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못합니다. 아직까지도 인식의 차이가 강합니다. 마케터들은
열심히 영상에 대한 주제를 찾고 올리고 있지만 그만큼 구독자들의 증가가 빠르게 따라오질 못합니다. 사실 일반 그냥
짤들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이다 보니 카카오 뷰에 대한 인식이 그저 하나의 짤 정도로 생각되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카카오 뷰는 특정한 이슈에 대해 일관적으로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를 광범위하게
제공하다 보니 구독하는 구독자들과 소통 및 의사소통이 전혀 단절된 상황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단순 재미만을
충족하기엔 그에 따른 범위도 너무 크고 가지각색의 다채로움이 오히려 복잡함이 되는 문제도 생기는 것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카카오 뷰가 성공하려면 일단 장점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물론 그 장점은 지금의 카카오 뷰가 추구하는 내가 좋아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보는 구독자들은 만족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아직 미약한 점. 그리고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영상이나 자료에 단순히 링크를 거는 것이 아닌 정말
전문가가 등장해서 자신의 이야기와 자료를 취합해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뷰는 보다 보면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전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들지만
시장이 아직 카카오 뷰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카카오가 전략적으로 홍보를 더 잘해서 카카오톡만큼
빠르게 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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